기획력1 #1 <워크맨>을 향한 잡것들의 꾸준한 인기 비결, 철저한 기획력&철학 <그거 봤어?> 경이로운 작품들에도 경지가 있는 것 같다. 기획이 보이는 작품이 '상'의 수준이라면, 기획이 보이지 않지만 좋았던 작품은 '상' 수준을 넘어선다. 그리고 나중에야 발견한다. 그 작품 역시 기획력과 철학을 기반으로 했던, 단단한 작품이었음을 말이다. 을 보기 시작한 건 친구의 추천. 저 세상 텐션의 편집력과 장성규의 병맛인 드립력 그리고 유투브 특성상의 빠른 전개가 흡입력있게 다가왔다. 봤던 에피소드도 또 보기도 했다. 그리고 나서 의 또다른 흡입력은 실제로 알바를 하는 체험형 버라이어티, 그리고 그 힘든 알바를 견디면서 일을 하는 청춘들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었다. 책을 보며 솔직히 놀랐다. 물론 PD의 기획의도는 실제로 내보낸 콘텐츠보다 훨씬 깊이있는 고민 후에 나왔을 것으로 알았지만, 이 정도로 깊이.. 2020.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