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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4

[나영석] #4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정부의 역할 https://www.youtube.com/watch?v=kJ6STGvZDZg&feature=youtu.be 현실적인 PD로서의 고민을 공유한 나영석 피디.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계속하게되면 '지루하다', '그만 우려먹어라'는 반응이 나오기 일수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과거를 답습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환경을 이야기하는 그. 한 프로그램이 망하면 10~20억이 날라간다고 한다. 자신은 대기업 소속이면서 현재 성공을 한 PD이기에 실패해도 회사가 넘어가 줄 수 있지만, 아직 갓 올라온 창작자들에게는 더 많은 기반 환경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 다음으로는 해외 수출. 가 한국 최초로 미국으로 수출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처음으로 겪어보는 일인지라 한국과 다른 문화적 포인트와 기획의도.. 2020. 3. 3.
[나영석] #3 Be creative https://youtu.be/_fXvxnetgg8 좋은 프로그램이란, 3가지 요소를 지니고 있다. 새로울 것. 재미가 있을 것. 의미가 있을 것. 문제는 3가지 모두 넣기가 쉽지 않고, 3가지 요소가 모두 똑같은 비율로 중요하지 않다. 제일 중요한 요소는 새로울 것. 그렇다면 프로그램에 있어 새로운이란 무엇일까? '반 보 앞선 새로움이다.' 한 보를 앞서면 시청자들이 따라오지 못하고, 멈춰있으면 시청자들이 지루해한다. 딱 반 보만 앞서야 시청자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시청자들이 따라간다. 그렇다면 어떤 프로그램이 반 보 앞선 새로움일까? 물론 나영석 피디조차 어려움을 겪고, 탐구하고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나영석 피디는 생각했던 크리에이티브란,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는 것. 고인이 되신 스티브잡.. 2020. 3. 2.
[나영석] #2 "나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동료를 찾는 것이 중요" https://youtu.be/7uThMU7ilU4 이명한 PD, 이우정 작가, 신원호 PD라는 동료들과의 관계는 15년 동안이나 이어졌다. 나영석 피디가 후배들한테 항상 이야기하는 말,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나도 나 혼자였다면 아마 아무것도 못했을 것이다. 좋은 동료가 있고, 좋은 사람들이 있다면, 함께해라. 연합해라. 연대해라. 그러면 너의 단점을 저 사람들이 채워줄 것이고, 너의 장점으로 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같이 만들어나가면, 너가 혼자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가 만들어진 배경에도 곧 동료들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처럼, 모든 훌륭한 아이디어는 회의와 팀원들의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다만, 그 이야기들을 흘러듣.. 2020. 3. 2.
[나영석] #1 칸 강연 풀버전: 삼시세끼를 기획하게 된 배경 https://youtu.be/j3qL9PQ5VL4 나영석 피디는 그동안 여행에 관한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해왔다.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곳곳을 다니면서 여행과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한 재미를 주었고, 꽃보다 할배를 통해서는 70~80대의 배우들이 해외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반복된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따분함을 느끼던 그는 본능적으로 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뒤 고민하게 된 질문, '내게 10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난 무엇을 할 것인가'.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우정 작가에게서 듣게 된다. '난 그냥 조용히 시골에나 가서 빗소리 들으면서 파전이나 먹고 싶어.' 그 아이디어는 머릿속에 박히게 된다. 여행 또한 또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에 오히려 평범..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