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지않는다1 #5 피디라면, <격을 파하라> 최근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트로트라는 장르에 관심이 있진 않았지만, 조연출 기회를 얻기 위해 프로그램 시청은 필수였기에 봤다. 트로트라는 음악적 장르에 무뇌한이었지만, 경연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감, 힘들지만 팽팽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는 재미는 장르불문이었다. 보다보니 트로트라는 장르 역시 다채로웠고, 가사가 직설적이어서 느껴지는 맛도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 내에서는 경연자들의 열정이 보이기도 했다. 특히나 이제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나의 상황이 더 몰입되었는지 더 공감이 되기도 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이찬원' 참가자였다.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실력으로 스타킹에 트로트 신동으로 나온 이력이 있었다. 경연 중 준결승전에서는 트로.. 2020.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