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tografiska1 #9 작가의 고백에서부터 시작되는, fotografiska 스웨덴에 있는 한 사진 전시회. 유럽의 평균적으로 운영되는 시간과 달랐다. 11시까지 운영되는 이곳은 다양한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로 마주한 작가는 Jimmy Nelson. 고등학교 때 boarding school에 학교를 다녔다는 이 작가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다양한 상황을 보고 느꼈다고 한다. 그러한 경험 덕분일까. 세계 곳곳의 공간과 그곳에서 마주했던 사람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는 그들의 문화가 사라져 가기 전에 사진을 document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전시된 Homage to Humanity. 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호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족들의 사진이 있었다. 풍경보다는 인물의 초상화를 위주의 사진이었다. 자.. 2020.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