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1 #21 일민미술관, <새일꾼 1948-2020> 전시회 4월 15일, 곧 있으면 국회의원 총선이다. 광화문 앞 광장, 일민미술관 앞 '새일꾼'이라는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4.19 혁명 60주년, 투표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선거와 투표는 어떻게 동시대 예술의 플랫폼이 되는가?' 이 질문을 토대로 선거라는 제도를 플랫폼으로 다양한 페스티벌, 축제, 캠페인의 형태로 전시하고 있다. 1층: 애국자가 누구냐 지금으로부터 73년 전인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는 한국인들에게 보편적으로 경험한 첫 근대적 선거였다. 사람들에게 당시의 투표는 어떤 의미였을까. 투표는 민주주의에 대한 기대였던 동시에 애국민의 의무였다. 캠페인에서도 애국자의 어필은 이어졌다. 광복 이후의 아젠다는 '애국'이었던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애국'의 의미는 무엇일까? '애국자'.. 2020.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