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라이브러리1 #25 오늘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담는 곳, 라디오 에서는 인기가 식은 아이돌 가수인 신진아 DJ가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는 공간이었고, 에서는 서브작가로 전전하던 최그림이 시청자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글을 쓰는 공간이었으며, 에서는 인기가 식은 가수 최곤이 DJ를 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공간이었다. 라디오는 그런 공간이었다. TV의 등장으로 라디오의 위기라는 지적은 오래간 있어왔다. 하지만 여전히 라디오는 앱을 통해, 주파수를 통해 흘러나온다. 어느 매체로 대체될 수 없는 라디오만의 매력 때문이지 않을까. 스트리밍 없는 플레이리스트 플랫폼 상에서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 동영상 파일을 다운이나 저장 없이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기법을 뜻하는데, 취향을 반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만을 .. 2020.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