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마냥 예쁜 그런 날.
하늘만 봐도 행복감이 마음 속에 가득찬다. 스위스의 하늘은 그냥 그렇다.
벨기에의 우중충하고 애매한 날씨에서 벗어난 기차 속.
최근에 넣은 플레이리스트의 음악을 들었다. 비치는 햇볕과 펼쳐진 들판이 흘러간다.
마음 속 복잡하게 펼쳐진 한 켠이 정리가 아닌 정산됐다.
여행 이거 중독되는 이유가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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